" 안양시 정책의 똑소리 나는 감시자  심규순의원 블로그"

 

민주당 블로그 메타사이트 민주넷( http://minjoonet.kr)에 가입된 민주당 당원과 의원 블로그 중 우수한 블로그를 소개하고 블로그 운영에 대한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젊은 세대에서부터 블로그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지난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신드롬으로 인해 블로그와 UCC는 전세계의 트랜드가 되었다. 국내 유명 대기업에서는 이미 블로그라는 1인 미디어 매체를 마케팅과 기업위기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블로그라는 개인 매체를 통해 민주당 정책홍보활동이 한 발자국 국민 옆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

 

@민주당,심규순의원 경기 안양시의회 민주당 소속 비례대표의원

 

 

안양에서는 이미 파워블로거로 알려진 심규순의원

@민주당, 경기 안양시의회

심규순 의원은 현재 <반갑습니다. 안양시의회 심규순입니다>(http://sgscosmos.egloos.com/)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블로그를 보면 다양한 관심사와 꾸준한 글쓰기가 심의원님의 열정과 부지런함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 준다. 블로그에는 개인 정보가 없어 30대 혹은 40대 초반의 온라인에 익숙한 세대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들었지만 직접 만나 뵙고 내 추측이 잘못되어 당황스러웠다. 밝은 웃음 띤 얼굴에 젊음과 열정이 느껴지긴 하지만 25살 아들을 둔 50대의 여성이란 점에서 놀랄 수밖에 없었다. 젊은 사람들도 운영하기 어려워하는 블로그를 이렇게 열성적으로 운영하는데는 어떤 비법과 계기가 있을 것 같아 호기심이 발동했다. 

 

심의원님의 블로그 운영 이력은 벌써 4년이 넘어간다. 이미 안양시의원 출마 전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한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군대에 가 있는 아들에게 일기처럼, 편지처럼 글을 담기고 싶었고, 블로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심의원님의 이런 새로움에 대한 도전의식은 의정 활동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시정질문을 파워포인트로 처음 시도했어요. 시의 구석구석 잘못된 점을 보면 그때마다 디카로 찍어 놓고. 그것을 같이 보면서 질의를 하면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했죠. 그래서 파워포인트로 질문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 요청했습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파워포인트 공부부터 하느라 애를 먹었죠.”

 

블로그는 ‘튀는 행동’이라며 동료 의원들의 핀잔이 서러워
처음에 심의원의 이런 ‘튀는 행동’에 동료 의원들의 반발도 심했다고 한다. “남들처럼 문서로 작성해서 질문하면 되는 것을 꼭 그렇게 해야 하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또, 회의 때는 의회에서 의원들 각자에게 나누어준 노트북을 들고 들어간다고 한다. 질의나 답변 때, 그 자리에서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거나 메모를 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나 심의원님의 이런 모습을 점차 이해하거나 따라하는 경우도 생겨 나름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요즘은 다른 의원들도 컴퓨터를 배우거나 심의원을 찾아와서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인터뷰할 때도 허겁지겁 의원사무실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안양시의회의 ‘원더우먼’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인터뷰 전날은 안양지역 수해 현장에서 복구지원과 청소로 밤늦게까지 있었다고 했다. 가정에서는 주부로 그리고 안양시의원으로, 저녁에는 늦깎이 대학생으로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제가 배우는 것, 새로운 것을 좋아해요. 아침 7시에 시청으로 나와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어요. 그리고 오후 4시에는 풍물을 배웁니다. 또 저녁에는 안양에 있는 성결대학교에서 행정학과 사회복지학을 복수 전공하고 있어요. 수업이 끝나면 공무원들과 대화를 위해 술자리를 갖기도 하죠. 하루가 너무 짧아요.”

 

일기처럼 꾸준히 쓰는 것이 블로그 노하우
과연 심의원님은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할까? 바쁜 일정 중에서도 거의 매일 하루에 1개 이상의 글쓰기를 하고 있다.

 

“블로그는 그냥 제 일기장이라고 생각해요. 하루 있었던 것을 편하게 적는 것이죠. 일상이 바쁘다보니 특별히 시간을 정해 놓고 쓰지는 못하고, 집에 들어와서 잠들기 전에 하루를 정리하는 기분으로 밤에 주로 적습니다. 낮에는 생각해 둔 것을 메모해 놓고 사진을 찍어두기도 하죠. 너무 피곤해서 잠들기 전에 쓰지 못하면 그 생각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해요. 그럴 때는 새벽에 일어나 쓰기도 합니다.”

 

@민주당, 심규순의원의 블로그 http://sgscosmos.egloos.com

 

 

유명세로 마음놓고 쓰지 못할 때, 가장 힘들다
블로그를 하면서 불편함도 생긴다고 토로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문제가 생겼어요. 공무원들이나 지역 사람들이 제 블로그를 통해 안양시의 소식을 빨리 볼 수 있다는 소문이 났죠.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서 제 글을 퍼나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글이 유명세를 타니, 글에 나오는 사람들이 항의를 하더라구요. 저는 솔직하게 보고 느낀 점을 쓴 것인데 글이 다른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들어 인간적으로 힘든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심의원 블로그는 안양시에서 이미 유명하다. 지역 신문보다도 더 빨리 시정이나 의회 소식을 알 수 있다는 것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솔직하고 직설적인 심의원의 성격탓에 불합리한 지역 문제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 점도 한몫하는 듯하다. 지역주민의 눈으로, 주부의 눈으로, 엄마의 눈으로 지역을 돌아보니 안양시 공무원의 입장에서는 가장 무서운 감시자를 만난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요즘 스스로 글쓰기를 할 때, 조금 주저하기는 합니다. 자기 검열, 뭐 이런 말이 블로거 사이에서 유행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 비슷한 것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한편으로 없는 사실을 말한 것도 아닌데, 그런 식으로 왜곡해서 비난하는 것을 볼 때마다 더 화가 나기도 합니다.”

 

심의원 블로그는 이미 언론에서도 몇 소개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주민센터 통폐합 문제나 지방자치 관련해서 글 때문에 외부에서 연락이 오거나 언론 인터뷰도 여러 차례 했다고 한다. 관련 글들 때문에 하루 방문자가 8,000명이 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다른 지역, 다른 정당의 기초의원들 중에서 블로그나 카페를 열심히 하는 의원들을 거론하면서 필요하면 전화를 해 문의를 하기도 하고 찾아보기도 한다고 한다. 또, 경기도지역 여성의원들과 정기적 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심규순의원의 블로그 노하우는 부지런함과 새로움에 대한 열정이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주부로서 세심한 배려와 시각이 블로그 곳곳에 드러나는 것을 보았다. 이러한 심의원의 노력으로 안양시정에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해 본다. 

 

 

<심규순의원 블로그/함께 보기>

 

  1. 정치인 파워블로그 서핑 ① 지방의원 및 출마예상자편

    Tracked from 당선 노하우를 찾아서..... 2009/07/21 16:23

    정치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영향력이 얼마일까? 세대와 유권자 성향 그리고 후보자의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온라인 정치가 이미 대세라는 것이다. '100분 토론'을 지켜보기만 하며 답답했던 사람들이 '다음 아고라'에 모여 정치사회 이슈에 대해 직접토론하는 장은 정착된지 오래다. 또, 각 당과 시민단체들이 발표하는 성명서만 구경하던 사람들이 자신의 온라인 마당(블로그)에 개인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 일반인도 이렇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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